부모님께 만들어 보내드린 국밥을 주변 분들이 드시고 주문을 해주셔서 만들게 된 국밥입니다.
족발과 곱창 식당을 몇년간 운영해오면서 한식 레시피를 연구해왔습니다. 코로나를 계기로 식당을 정리하고 공장을 열게 되었습니다. 안동식 한우국밥을 첫 메뉴로 개시하게 될 줄 몰랐는데 주변에서 맛있다는 반응에 힘을 얻었습니다.
저만의 비법이라면 한우사골을 푹 오랜 시간 고아내고 여기에 무와 소고기, 우거지, 콩나물, 파 등을 넣어 시원하게 끓여내는 것이구요. 그리고 아무래도 다대기가 맛을 좌우하는 것 같습니다. 드셔 보신 분들은 국물 맛이 다르다고 칭찬을 해주시네요.
저희 국밥은 많이 맵지 않아요. 자극적인 맛을 추구하기보다는 건강하게 즐기면서도 맛있게 먹는 것을 선호하여 조미료를 잘 사용하지 않는 편입니다.
초등학생들도 즐길 수 있는 맵기입니다. 맛좀봐라 고객님들에게도 선보일 수 있는 미식회를 준비 중이니 많은 참여 바라겠습니다.